성인ADHD 방치하지 말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ADHD(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는 주의력 결핍 과다 행동장애를 의미합니다. ADHD인지 판단하는 간이 검사도 존재하고 학창 시절에 다리를 떨거나 손톱을 물어뜯으며 학업에 집중을 못하는 학생을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자기 자신일 수도 있고요. 오늘은 이 ADHD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ADHD는 크게 분류하면 소아 ADHD와 성인 ADHD로 나눌 수 있으며 대한민국 사회에서 방치한다면 직장생활에 고난을 겪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보다 꾸준히 노력했음에도 그 성과물은 현저히 낮아서 자존감과 자존심 하락으로 인해 우울증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런 질환이 있는 지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21세기 현대에서는 심리학의 발전으로 최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질병입니다. ADHD를 단편적인 시선과 생각으로 판단해서는 절대 안 되며 제대로 된 전문적인 기관에서 체계적인 검사를 받고 병명을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ADHD의 역사

 

1930년 대에 최초로 발견된 이 질병은 과잉행동과 주의력결핍을 증상으로 짧은 주의력을 증상으로 가지는 병명으로 소아질환 중 하나에 속해졌습니다.

 

ADHD의 원인

 

ADHD는 후천적인 영향은 적으며 대부분이 선천적인 영향이 제일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뇌의 비정상적인 작동이 주 원인이며 뇌에 있는  전두엽, 기저핵, 배측 앞 띠이랑, 전대상회, 배외측 전전두피질, 전전두 운동피질, 안와 전두피질. 대뇌 번연 계전체의 비정상 작동의 결과물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작동으로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자연스럽게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등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많은 학자들은 이를 뇌가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했다고 하며 이는 성인이 되며 완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완치가 되지 않고 주의력이 분산되며 ADHD의 증상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면 이를 성인 ADHD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뇌의 비정상적인 기능을 하게 하는 행동적 요인은 부모가 임신 중에 음주를 과도하게 행했거나 흡연을 했을 경우와 미숙아 상태로 출생, 음주,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 비만 등을 원인으로 말해지고 있습니다. ADHD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면 두뇌발달은 일반 아동보다도 3년 정도 뒤쳐진다고 합니다.

 

 

 

ADHD 검사

 

1.  한국판 웩슬러 성인용 지능검사

 

2.  Kims 전두엽-관리기능 검사

 

3.  Rey-Kim 기억검사

 

4.  Beck의 우울/불안 척도 검사

 

5.  성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자가 보고 척도 검사

 

6.  성인 주의력결핍증 질문지

 

ADHD의 증상은?

 

주의가 산만하며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자주 하는 경향을 보이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결과적으로 정상적인 또래에 비해 제대로 된 판단력이 결여되게 나타낼 수 있으며 자신이 정한 목표를 제대로 이루지 못하며 주어진 과제를 유연하게 완수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에 비해 자신이 열등하게 느낄 수가 있으며 이는 합병증으로 우울증, 조증, 하지불안증후군, 수면무호흡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결과로 보면 우울증에 걸린 남성이 일반 남성보다 ADHD의 경향이 심하다고 합니다.

 

 

성인 ADHD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성인 ADHD는 대부분의 아동 ADHD로 여겨지는 ADHD와 동일시하기는 어려우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행하지 않아 나타나는 후유증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주의렵결핍이란 하나의 성향으로서 생각해왔고 이를 겪는 사람들은 엄청 많기에 그만큼 ADHD에 대한 유언비어와 여러 가지 제대로 의학적 검사가 거쳐지지 않은 정보가 광범위하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적절한 치료요법을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DHD는 여러가지 성향이 존재하고 그에 맞는 행동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DHD의 성향별 종류 분류는 과잉행동/충동형, 주의력 결핍형, 혼합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아동 ADHD일 경우에는 훈육이나 교정 등의 행위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성인이 돼서 이 두 가지로 치료하기에는 난잡하고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기에 성인 ADHD 치료에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단연 약물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교육 치료

 

성인으로서 인지능력이 높음으로써 아동 ADHD와 달리 ADHD에 대한 합병증과 작용원리, 유병율, 증상, 치료방법, 습관에 대해서 각인시킨 뒤에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해시킨 뒤에 의식적으로 치료해 나가는 방법입니다. 가장 기초적이며 치료의 제반 역할을 하는 담당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2. 인지행동치료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여 의식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습관을 다른 곳에 집중하여 ADHD의 증상을 천천히 완화시켜가는 방법입니다. 충동적인 경향은 재정관리기술을 학습하고 감정에 대한 부분은 감정에 대한 책이나 방법을 학습하며 정신적인 여러 부분에 대해 학습하며 심리에 대한 통찰력과 지식을 습득하여 유연한 대처를 가능하게 하는 방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 심한 경우에는 큰 효과를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3. 약물치료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써 ADHD 검사에서 집중력이 가장 낮게 나왔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ADHD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며 기회비용과 인적자원을 절약함으로써 효율적이기도 합니다. 약물에는 메탈 페니 데이트 류, 아토목세틴 류가 있습니다. 이 중 자신과 가장 잘 맞는 것을 찾아 낮은 복용량에서 차츰 늘려가면 되겠습니다. 다만 이 방법의 단점은 역시 약물의 부작용에 있습니다. 약물마다 각각 다르지만 대부분은 불면, 식욕부진, 불안장애, 피로, 입마름, 두통, 체중감소, 어지러움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성인 ADHD를 제가 알고 있는 내용 위주로 알아보았습니다. 필자 역시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서 성인 ADHD로 판명난 지금도 고생하고 있습니다. 합병증으로 우울증도 왔던 것 같고요. 이 병은 대한민국에 살기에 고쳐야 하는 병이 아닌가 싶습니다. 집중력 저하로 저희의 시간과 기회비용, 인적자원이 비효율적으로 소모될 수 있으니깐요. 만약 ADHD로 고민이시라면 간이적 검사를 자가적으로 해보시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ADHD 약은 현재 깐깐한 규제로 복용할 수 있는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과거에 공부 잘하는 약으로써 학부모들이 자기 자식들에게 오용을 과도하게 행했기 때문이죠. ADHD약은 정상인이 먹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고 신경전달물질이 망가질 수 있으니 남용과 오용은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만약 이 질환이 의심된다면 점차적인 치료를 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치료할수록 완치는 불가능하더라도 완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rown T. Manual for brown attention deficit disorder scales. The Psychological Corporation San Antonio, TX 1996.

Jang K, Kim M. Neuropsychological functions of college students with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 traits. The Korean Psychological Association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