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요람

진짜 마지막 시리즈고 인생 최초로 했던 게임이라 애증의 작품 ㅠㅠ 이지모드가 존재해서 유일하게 어렸을 적에 완결까지 본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쥐뿔도 모르고 사천왕도 안 나와서 초반 작품을 할 때, 스토리가 이렇게 된다고? 하면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난이도는 준수한 편입니다. 록맨 시리즈를 봤을 때는 어려운 건 맞지만요.. 스토리는 네오 아르카디아를 정복한 닥터 바알과 제로의 다툼으로 바알이 레플리 로이드들을 얼마나 하찮게 생각하는 지도 알려주는 대사가 많이 나옵니다. 사람들이 닥터 와일리랑 닥터 바알이 많이 비슷하다고들 하지만 바알이 하는 말에는 궤변이 많고 내로남불이 심하다고 합니다. 그냥 한 마디로 전형적인 쓰레기 캐릭터입니다. 새로운 시스템이 많이 추가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모드가 존재해서 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이자 사실상 록맨 제로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는 록맨 제로 3입니다. 인기도 제일 많은 작품.. 사실 록맨 제로 3으로 완결을 내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하도 더 내달라고 요청해서 나온 게 록맨 제로 4라고 하더군요.. 4도 재밌긴 합니다. 사실 인생 살면서 제일 처음 한 게임이 록맨 제로 4였습니다. 어렸을 땐 저 갑옷 레프로이드가 왜 주인공이랑 싸우는지 몰랐는데 지금 보니 정말 스토리가 참신하더군요. 록맨 제로 3 때문에 자연스럽게 록맨 x4부터 록맨 x6까지 달렸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3d는 저랑 안 맞더라고요. 록맨 제로 2보다는 쉬운 록맨 제로 3입니다. 2랑과의 차이점은 우선 체인 로드가 사라졌다는 사실.. 개 좋더라고요 그리고 사이버 엘프들이 존재하는 세계가 생겼고 ..

록맨 제로 시리즈 중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두 번째 판입니다. 체인 로드로 난이도를 개 떡 상시 켰고 다양한 패턴이 한가득 ㄷㄷ 그리고 암 걸리는 주연 배우 추가까지.. 스토리의 큰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을 하다 샷건을 친 기억이 나는데요. 어렸을 적 2 시리즈를 하다가 ㄹㅇ 멘털이 산산조각 나서 한동안 제로 시리즈는 손도 안 댄 추억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겨우겨우 깨는 듯요. 미국에서는 메가맨 제로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록맨 제로라고 한다네요. 저한테는 록맨제로가 더 친근하네요 ㅎㅎ 이 시리즈는 ㄹㅇ 브금 끝판왕입니다. 초반 스테이지 시작에서 나오는 Departure에다가 네오 아르카디아 브금도 좋아요 ㄹㅇ 유튜브에 리메이크가 쏟아져 나올 만큼 개 좋습니다. 초반 브금 들을려고 초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