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時事/코로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어덯게 대처해야 하는가'

난슬도담 2021. 7. 9. 19:41

최근 들어 다시 재 확산되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국민들의 공포가 재심화 되고 있습니다. 삼성 무역센터와 여의도에서 갑자기 급속하게 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7.12~7.25)로 변하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하고 우리 자신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개인 활동 방역수칙 (자료=보건복지부)

보시다시피 사회적 거리두기는 5단계로 본래 구성되어있다가 4단계로 간소화되었습니다. 그렇기에 기존에 존재했던 4단계의 기준보다 많은 것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이 거리두기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사적 모임이 가능한 인원수 일 것입니다. 실생활에서 사적으로 만날 수 있는 인원 수가 적어지면서 이 요소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민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1. 다중이용시설을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단계마다 이용하는 방침이 변경됩니다.

 

1그룹은 가장 전파력이 심하다고 예상되는 장소로써 예민하게 통제되고 관리되어야할 시설들입니다. 주로 유흥시설, 직접판매홍보관등이 있으며 2그룹에는 노래방, 식당, 카페, 목욕탕, 헬스장, PC방, 종교시설 등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3그룹은 영화관과 학원, 독서실, 공부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이 있습니다. 이 3개의 그룹은 단계마다 각자 다른 방식으로 통제와 관리가 적용될 것입니다.

 

2. 사적모임은 4명까지 가능합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가능합니다.)

 

3. 시위는 1인 시위만 가능합니다.

 

4.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합니다.

 

5. 영화관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합니다.

 

6. 결혼식과 장례식장의 조문객은 친족만 허용됩니다.(친족은 49인까지 허용)   

     +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

 

7. PC방도 10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하며 한 칸씩 띄어 앉아야 합니다.

 

8. 음식점들의 대면 영업은 오후 10시까지만 가능하며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일부 허용합니다.

시시각각 변해가는 코로나19의 행태에 즉각적인 변화가 우리들에게는 필요할지 모릅니다. 유흥시설 이용은 자제하고 사적 모임도 되도록이면 비대면으로 행해야겠습니다. 일을 마치고 나서도 바로 귀가하는 것도 필요한 습관 중 하나일 것입니다.



 

 주간 수도권 일일 발생 환자 수 (출저: 보건복지부)

위의 표를 보시면 대부분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방까지 유행이 미치지 않아 다행이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국민들도 경계하지 않으면 언제 위험에 처할지 모르는 상황이 현 행태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기준 (출저: 보건복지부) 

확진자의 수를 확인함으로써 국가의 판데믹이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확진자 수를 되새김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상기시켜야 합니다.

 

기본적인 것만 잘 지켜도 코로나19의 위협은 급격히 감소할 것입니다. 모두의 협조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